'더팩트 뮤직 어워즈' 8일 오후 4시 30분 레드카펫, 6시 30분 본 시상식
[더팩트|박지윤 기자]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초대 시상식 이후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은 다채롭고 임팩트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팬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뜨거운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는 K-POP 축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방탄소년단, NCT드림, 임영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글로벌 아티스트 20팀과 예능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여러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및 셀럽 26명이 시상자로 참석을 확정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빛낼 아티스트는 더보이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NCT 드림, 방탄소년단(BTS)이다. 밀리언 셀러부터 데뷔와 동시에 대세로 자리매김한 4세대 걸그룹,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남자 솔로들까지 시대를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4회 연속 대상' 방탄소년단, 올해도 대상 수상할까
'더팩트 뮤직 어워즈' 4회 연속 대상 행진을 이어온 방탄소년단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오직 팬 아미(ARMY)를 위한 노래로 완전체 무대를 빛낸다. 초대 시상식부터 월드 클래스에 걸맞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선사했던 만큼, 완전체로 올해 밤을 수놓을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5연속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해 대상을 비롯해 주요 상을 휩쓸며 5관왕의 영예를 누린 방탄소년단이 올해 오로지 팬들의 투표로만 진행된 시상 부문에서 5개의 트로피를 확보한 가운데, 본 시상식에서 몇 개의 트로피를 수확할지 관심을 모은다.
◆'첫 출격' NCT DREAM→'무대 맛집' 더보이즈·스키즈·에이티즈
올해로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NCT DREAM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처음 인연을 맺는다.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이라는 쾌거를 거둔 NCT DREAM은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온·오프라인으로 13만 5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퍼포먼스 최강자로 등극한 NCT DREAM이 보드 X-게임 세트 배경으로 특유의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더보이즈와 빌보드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트레이 키즈, 데뷔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에이티즈는 올해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동안 한계 없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즈즈즈'의 특별한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아이브·케플러·르세라핌·뉴진스, 4세대 걸그룹 총출동
올해 가요계는 그야말로 '4세대 걸그룹 대전'이었다. 데뷔와 동시에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대세로 자리매김한 아이브, 케플러, 르세라핌, 뉴진스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격해 저력을 과시한다.
뉴진스는 트렌디한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하고 르세라핌은 칼군무와 함께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케플러는 치어리딩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뽐낼 예정인 가운데 일생에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넥스트리더'가 어느 팀에게 향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무대들이 대거 준비돼 있다. 임영웅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임영웅 표 발라드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순수했던 다섯 소년이 흑화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하늬·박희순→조권·김호영...믿보배부터 만능 엔터테이너까지 한자리에
시상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하늬, 신혜선, 이유영, 박희순, 윤시윤, 윤박, 김응수, 홍종현, 방민아, 노상현, 이주우, 서인국, 장동윤, 설인아, 조권, 김호영, 김민규, 고보결, 김지훈, 이주빈, 최다니엘, 김세정, 송해나, 정혁, 심수창, 윤태진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만능 엔터테이너, 전 야구선수, 스포츠 아나운서 등이 출격해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 트로피를 건넨다.
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 영화 '극한직업' 등 여러 히트작에 출연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이하늬, 매 작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신혜선,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진 이유영이 시상식에선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지천명 아이돌'로 불리는 박희순,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로 주말 안방을 책임졌던 윤시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한 윤박, 매 작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응수도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완벽한 비주얼 합을 자랑한 김지훈·이주빈, SBS '오늘의 웹툰'에서 선후배로 만났던 최다니엘·김세정, 2019년 SBS 드라마 '절대 그이' 이후 오랜만에 재회하는 홍종현·방민아, 매 작품 시선을 잡아끄는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노상현·이주우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남다른 텐션의 소유자 조권·김호영, 본업뿐 아니라 예능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송해나·정혁·심수창·윤태진이 남다른 입담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오아시스' 장동윤·설인아, tvN 새 드라마 '대신관 렘브러리' 김민규·고보결의 케미도 미리 엿볼 수 있다.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인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익사이팅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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