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라인업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10월 8일 개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지난 2년여 동안 폭풍 성장한 트레저와 올해 남자 신인 중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TNX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그 존재가치를 보여준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쟁쟁한 가수 라인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 빼놓을 수 없는 팀이 있는데 바로 트레저와 TNX다. 트레저는 데뷔 3년 차를 맞아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올해 데뷔한 TNX는 눈여겨 봐야 할 그룹이다.
2020년 8월 7일 데뷔한 12인조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실제 이들은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프로듀싱 능력, 친근한 대중성을 고루 증명하며 그해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에도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월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으로 누적 판매량 80만 장을 돌파했고 타이틀곡 '직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수록곡 '다라리(DARARI)'는 뮤직비디오나 퍼포먼스 무대가 단 한 차례 없었음에도 오롯이 음악의 힘으로 입소문을 타며 자연발생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발표한 'BOY(보이)', '사랑해(I LOVE YOU)', '음 (MMM)', 'MY TREASURE(마이 트레저)' 모두 현지 주요 차트서 각각 1위를 기록했고 'BOY'와 'MY TREASURE'는 2주 연속 라인뮤직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직진' 역시 라인뮤직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트레저는 다수의 멤버가 펼쳐내는 퍼포먼스가 압도적이다. 단체로 펼치는 칼군무는 웅장하고 에너지가 느껴진다. 또 다인원의 장점을 살린 유닛 군무는 무대 곳곳을 백퍼센트 활용해 풍성함을 더한다. 보컬부터 랩까지 다양한 음색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 없다. 듣고 보는 모든 것에서 최상을 선사하는 그룹이다.
트레저는 오는 10월 4일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매하고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트레저는 타이틀곡 'HELLO(헬로)'를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5곡 전곡 작사 작곡에 멤버들이 고루 참여해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새 앨범 발매 4일 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되는 만큼 트레저가 얼마나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6인조 그룹 TNX는 지난해 9월 종영한 SBS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를 통해 결성됐다. 당시 심사위원을 맡은 싸이는 방송 내내 개성과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을 잘 뽑는다는 평을 받았는데, 그렇게 직접 발탁한 멤버들로 구성한 팀이 TNX다. 그들이 경쟁을 이겨내고 피네이션에서 또 한 번 담금질을 거친 뒤 데뷔했으니 실력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
피네이션의 첫 신인이 된 TNX는 지난 5월 데뷔 앨범 'WAY UP(웨이 업)'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누적 판매량 7만3000장을 넘어서 신인 보이그룹 중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타이틀곡 '비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약 1500만 뷰를 기록했다.
TNX 데뷔를 앞두고 싸이는 <더팩트>에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차차 무대 체질, 무대 재질이라는 평을 받고 싶다"는 말로 팀의 방향성을 알렸다. 그의 말처럼 TNX는 야수가 포효하는 듯한 절도 있는 안무와 폭발적 퍼포먼스를 펼치는데 그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내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다이내믹함을 유지한다.
올해 신인 걸그룹의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신인 보이그룹이 두각을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팬덤 중심의 남자 그룹의 경우 포텐을 터뜨리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그런 점을 고려했을 때 TNX는 꽤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마쳤고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과정에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된 TNX는 폭발력 있는 무대로 본인들의 가치와 가능성을 증명할 계획이다.
한편,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인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익사이팅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보이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NCT 드림, 방탄소년단(BTS)이 참석을 확정했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확정해 전 세계의 더 많은 팬들이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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