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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석, '치얼업' 출연 확정…응원단 바라기 신입 단원 변신

  • 연예 | 2022-09-28 10:34

김민재 役 맡아…10월 3일 첫 방송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현우석이 SBS 새 드라마 '치얼업' 출연을 확정했다. /키이스트 제공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현우석이 SBS 새 드라마 '치얼업' 출연을 확정했다. /키이스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현우석이 '치얼업' 대학 응원단에 입단한다.

현우석은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에 김민재 역으로 출연해 연희대학교 응원단 신입 단원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다.

현우석이 분하는 김민재는 삼수까지 하며 연희대 응원단에 들어온 응원단 바라기이다. 고등학생 때 우연히 연희대 축제에서 응원단 무대를 보고 이곳에 들어오겠다 다짐했고, 죽도록 공부해서 그토록 바라던 응원단에 입단한 인물이다. 하지만 타고나길 음험하고 냉소적인 성격에 응원단에서 겉돌게 된다.

이에 현우석은 "곧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설렘으로 가득하다. '치얼업'을 촬영하며 감독님과 동료 배우분들에게 많은 에너지와 좋은 기운들을 받아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라며 "민재는 나와 비슷한 점이 많기도 하고, 내적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정말 고민도 많이 한 캐릭터다. 그만큼 아주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청춘' '열정'이라는 단어 그 자체인 저희 작품을 보고 좋은 에너지 받았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애정 가득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현우석은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데뷔한 신예로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의 오승권 역과 JTBC '라이브온'의 권승준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올해 개봉한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에서 주연 도윤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현우석은 데뷔 이후 차근차근 드라마와 영화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2022년에는 '아이를 위한 아이'에 이어 '치얼업'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우석이 출연하는 '치얼업'은 10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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