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로 인연→2016년 공개 열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남궁민(44)과 모델 겸 배우 진아름(33)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궁민이 연인 진아름과 오는 10월 7일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는 "비공개로 치르는 만큼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인생의 뜻깊은 첫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1978년생인 남궁민은 1999년 EBS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김과장'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0년 SBS '스토브리그'와 2021년 MBC '검은 태양'으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달성했으며 현재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1989년생인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했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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