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블랙 아담' 이어 11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개봉
[더팩트|원세나 기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화제의 '블랙 히어로'들이 하반기 극장가를 접수할 예정이다.
먼저 DC 확장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능력치를 갖춘 히어로의 탄생을 담은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 세라)이 오는 10월 국내 관객을 찾아오며 하반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도시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트맨', '원더 우먼', '아쿠아맨',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DC 확장 유니버스의 신작 '블랙 아담'은 그동안 앞서 개봉한 DC 확장 유니버스 작품 '샤잠!'(2019)과 8월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DC 리그 오브 슈퍼-펫'(2022)을 통해 언급되면서 일찌감치 등장을 예고해온 바 있다.
'분노의 질주', '쥬만지' 시리즈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팬덤을 이끄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블랙 아담'은 구상 단계에서부터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10년 이상의 오랜 세월이 걸렸다.
압도적인 괴력부터 광속 비행, 방탄 능력, 주특기인 번개를 쏘아 올리는 능력까지 갖춘 '블랙 아담'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드웨인 존슨, 그가 선보일 역대급 액션 연기에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이어 11월에는 2018년 개봉해 539만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블랙 팬서'의 후속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이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며 흥미로움을 더한다.
2020년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뒤를 이을 2대 '블랙 팬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높이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모든 제작진의 존경과 함께 시리즈의 새로운 확장을 그릴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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