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성혁이 2년간 교제한 연인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혁은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운동이라는 공통점으로 통해 인연을 맺었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2년간 애정을 쌓은 성혁과 예비신부는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성혁은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 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내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하며 "지난 내 삶을 돌아보게 하고 항상 힘이 돼주는 그런 인연과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왕꽃 선녀님'으로 데뷔한 성혁은 이후 '백년의 신부' '왔다! 장보리'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화유기' '바람과 구름과 비', 영화 '시동' '국제수사' 등에도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성혁은 결혼 이후 차기작을 정한 후 배우로 복귀할 예정이다.
<다음은 성혁 SNS 글 전문>
잘들 지내시죠. 제가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되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친구같은 사람입니다.
지난날들의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제 자신 스스로를 생각 할수 있게 해주는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인연과 함께 걸어가보려 합니다. 아직 코로나로 많은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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