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 다하는 동안 잊지 않아 줬으면…"
배우 강태오가 20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강태오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강태오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강태오는 20일 충청북도 증평군 소재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그는 2024년 3월까지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앞서 강태오는 입대를 앞둔 19일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헤어 스타일의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곧 보자"고 전했다.
강태오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우영우(박은빈 분)와의 로맨스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그는 국민 섭섭남으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만 화제작 출연 후 입대가 정해져 있어 시청자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강태오는 종영 인터뷰에서 "주위 분들이 더 아쉬워해 줘서 정작 나는 크게 아쉽지 않다.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 않나. 금방 다녀올 테니 기다려줬으면 한다"며 "그때까지 잊지 말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강태오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녹두전' '런 온'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