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식구끼리 좀 그렇지"에 스튜디오 폭소도
김준수는 15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해 지난달 불거진 소속사 후배 케이와 열애설을 다시 부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수가 케이와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김준수는 15일 오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2회에 출연해 최근 열애설이 났던 케이와 관계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이날 방송은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주선으로 배우 황석정과 웃지 못할 생애 첫 소개팅을 한 김준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준수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세 사람의 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열애설에 대한 키워드로 대화를 이어갔다. 김준수는 스캔들과 관련한 질문에 "많지 않다. 오해다. 얼마 전에 그 것도 진짜가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쳤다.
이어 패널 신봉선이 "김준수가 얼마 전에 후배랑 스캔들이 났다"고 말하자 이를 듣던 이승철이 "식구끼린 좀 그렇지"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달 같은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한 김준수가 러블리즈 활동 이후 뮤지컬배우로 전향하고 올 초 소속사로 합류한 케이와 8살 차이 연애중이라는 내용이었다.
다만 팜트리아일랜드는 곧바로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은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의 관계이자 같은 업계의 선후배 동료"라면서 "김준수와 케이의 열애설은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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