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헌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겸 감독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재가 '뉴스룸'에 등장한다.

25일 JTBC에 따르면 이정재는 오는 26일 오후 7시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JTBC '뉴스룸' 속 코너 초대석에 출연한다.

이정재는 당초 자신이 감독을 맡은 영화 '헌트'의 개봉 전 날인 지난 9일 '뉴스룸'에 출연하려 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인 큰 피해가 이어지면서 집중호우 관련 상황을 우선 보도하기 위한 '뉴스룸'의 결정으로 이정재의 출연이 취소됐다.

이후 '헌트'가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정재의 출연이 재성사됐다. 공교롭게도 '헌트'는 개봉 첫 날부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더니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끌 전망이다.

이정재는 '뉴스룸'에서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소감을 비롯해, 작품을 연출하고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민한 지점과 제작 비하인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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