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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염정아 '인생은 아름다워', 9월 28일 개봉 확정

  • 연예 | 2022-08-23 08:52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인생은 아름다워'가 9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3일 "류승룡 염정아 주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오는 9월 2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며 레트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이날 공개된 '인생은 아름다워' 레트로 포스터에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 서울극장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진봉과 세연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때 그 시절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흑백 배경 위로 총천연색 젊음과 기쁨을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잊고 지낸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생생하게 되살려주는 특별한 여정을 예고한다.

여기에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다'는 문구는 주옥같은 명곡 레퍼토리와 함께 펼쳐질 찬란하고 눈부신 인생의 순간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류승룡은 일명 동사무소 쌈닭으로 통하며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하고 성질 급한 남편 강진봉 역을, 염정아는 남편과 아이 둘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며 살다 문득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 아내 오세연 역을 맡아 현실 부부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박세완은 첫사랑을 시작한 어린 세연으로, 옹성우는 세연의 첫사랑 정우로 분한다. 두 사람은 순수하고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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