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브라운관·스크린 모두 섭렵 '날개 돋친 활약'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우미화가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섭렵하며 날개 돋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미화는 최근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서 인호(송강호 분)의 아내 혜윤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은 물론 긴장감까지 더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우미화는 가족들을 향한 사랑과 가히 상상할 수 없는 희생정신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함께 비행기를 탄 승객들을 살뜰히 아끼는 면모로 극 후반부를 완벽히 책임졌다.
또한 우미화는 지난 7월부터 연극 '빈센트 리버'에서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은 아니타 역을 맡아 절찬리에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1년 전 초연 무대에 오른 뒤 또 한 번 '빈센트 리버' 무대에 오른 베테랑 배우답게 120분 동안 극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가 하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회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렇게 연극 '빈센트 리버'와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우미화는 tvN '갯마을 차차차', KBS2 '붉은 단심' 등에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예능프로그램으로도 활약했다. 우미화는 시니어 배우들의 도전기를 그린 예능 '뜨거운 씽어즈'에서 담담한 목소리와 차분한 성격으로 합창단원들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특히 배우 서이숙과 함께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열창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쏟아낸 열정적인 무대는 물론이고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변신을 시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 결과 듀엣 미션 1위를 차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우미화는 드라마 드라마 '보이스 시즌4' '블랙독' '닥터 프리즈너' '라이프' 등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공포가 시작된다' '누란누란'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그와 그녀의 목요일' '하나코' 등 숱한 연극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낸 베테랑 배우다.
무대를 넘어 스크린, 브라운관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섭렵하며 날개 돋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우미화의 향후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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