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나눔부터 국민 그룹의 콘서트, 따뜻한 소식 한가득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폭우가 한바탕 휩쓸고 간 가운데, 곳곳에서는 피해 복구 작업에 한창입니다. 이에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이재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나섰습니다. 국민 그룹은 팬들을 위한 일정을 논의 중입니다. 완전체 콘서트로 따뜻한 연말을 만들고자 계획 중입니다. 8월 둘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 김혜수→아이유·수지, 수재민 향한 스타들의 온정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가 중부지방에 이어 남부지방까지 번지며 전국이 수해를 당한 가운데, 수재민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혜수 수지 아이유 등 여러 스타들이 나섰습니다.
먼저 배우 김혜수는 지난 9일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던바, 직접 나서 온정의 손길까지 건네 훈훈함을 자랑했습니다.
수지와 아이유 역시 집중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기부했습니다. 이들의 성금은 이재민 피해 복구 및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회적 재난 앞에서 항상 가장 먼저 나서 도움을 건넸던 두 사람은 이번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평소 장애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던 한지민 또한 이번에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는 "뉴스를 통해 한 중증 장애인 복지 시설을 알았고, 며칠 전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이 성금은 중증 장애인 복지 시설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유재석과 싸이가 각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도 3000만 원을, 임시완과 강태오도 각각 2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특히 유병재는 9일 자신의 SNS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이체한 내역과 함께 희망브리지의 모금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기부를 독려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 지오디, 완전체 연말 콘서트 가능성
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올해 연말 완전체 콘서트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11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오디는 올해 연말 콘서트를 계획 중입니다. 지오디는 2년 뒤 다가올 25주년까지 폭넓게 생각해 팬들에게 보답하는 형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다만 멤버들의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콘서트 개최를 검토하는 건 사실이지만 확정이라고 말하기엔 이르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멤버들 모두 긍정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 중인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계상은 직접 콘서트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콘서트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코로나19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지오디는 2002년 멤버 윤계상의 탈퇴 후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2006년 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개인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14년에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2018년에도 2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소통한 바 있습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