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마지막 소원 들어주는 힐링극
10일 밤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첫 회 시청률 3%대로 조용히 출발했다. /KBS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지창욱 최수영 주연 새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1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회가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소말'(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은 전국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극이다.
이날 방송된 첫 회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다시 만난 윤겨례(지창욱 분)와 강태식(성동일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교도소에서 출소했지만 여전히 쫓기는 인생인 윤겨례가 시한부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팀 지니'의 구급차와 교통사고가 났고, 간호사 서연주(최수영 분)가 등장하며 이들의 서사를 궁금케 했다.
한편 '당소말'은 제작진이 실제 네덜란드에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재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한 작품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밀려 3%대 시청률로 막을 내린 '징크스의 연인'의 후속작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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