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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줄 서는 식당' 태도 논란…"과했던 부분 있어"

  • 연예 | 2022-08-10 15:42

식당에서 줄 선다고 투덜+비위생적인 모습까지

배우 성훈이 '줄 서는 식당'에서 보여준 태도에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소속사는 이에
배우 성훈이 '줄 서는 식당'에서 보여준 태도에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소속사는 이에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다"며 사과했다.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성훈이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에서 보여준 태도로 논란인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성훈의 소속사는 10일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었다. 시청자 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앞서 성훈은 지난 8일 방송된 '줄 서는 식당'에 출연했다. 그는 음식점 밖에 긴 줄을 보고 "정말 차례 올 때까지 카메라를 돌리는 거냐", "나는 줄 못 선다.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대기 인원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옆집을 가버린다"며 좌절했다.

또 그는 식당 안에서 고기를 구을 때 쓴 집게로 음식을 집어 먹었다. 음식을 먹으면서는 머리에 있는 땀을 터는 등의 행동으로 동행한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성훈의 태도가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모르고 출연했다거나 다 함꼐 음식을 먹는 장소에서 비위생적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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