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마음 솔직하게 담은 '그댈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
[더팩트｜박지윤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안방극장을 특유의 나긋한 보컬로 물들인다.
안녕하신가영이 가창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연출 박원국) 두 번째 OST '그댈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가 9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그댈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 위 안녕하신가영 특유의 나긋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2회 세풍(김민재 분)과 은우(김향기 분)의 여인장 나들이 장면에 등장하며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 설렘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 곡은 디에이드의 안다은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다비치와 임창정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한경수와 이도형(AUG)이 합심해 곡을 만들었다.
최근 디지털 싱글 '나의 매일에게'를 발매한 안녕하신가영은 그동안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네가 좋아' 등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의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을 못 놓게 된 천재의원 유세풍이 반전 과부 서은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으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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