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래퍼 8人 라인업 공개...8월 30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두 번째 세계' 걸그룹 래퍼 8명이 본격적인 보컬 전쟁에 나선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제작진은 8일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AOA 출신 신지민,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가 출격한다"며 보컬 전쟁에 나서는 8명의 참가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그룹의 래퍼는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보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두 번째 세계를 펼쳐나갈 전망이다.
이에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하는 8인의 걸그룹 래퍼들은 매 라운드 주제에 맞춰 노래를 선곡하고, 그룹에 속한 멤버가 아닌 한 명의 완전한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수 폴킴은 '두 번째 세계'를 이끌 안내자로 출연한다. 여기에 가수 김범수 정엽, 에이핑크 정은지, 비투비 서은광, 멜로망스 김민석이 심사위원인 '보이스 리더(Voice Reader)'로 출격한다.
앞서 '두 번째 세계' 측은 지난 1일 네이버 NOW 앱을 통해 블라인드로 1라운드 음원을 선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이들의 정체를 가늠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고, 이와 같은 뜨거운 관심은 '글로벌 히어러' 투표로 이어졌다. 글로벌 히어러들은 아티스트 8인의 노래를 듣고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에게 투표하는가 하면, 각종 커뮤니티에서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투표를 독려하며 응원을 보냈다.
제작진은 "래퍼들이 노래를 부를 기회가 많지 않다. 참여하는 8인의 래퍼들은 각각 특색 있고, 매력 넘치는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보컬 실력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과연 어떤 래퍼가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인정받아 최고의 1인으로 선정될지, 이들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번째 세계'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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