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트인 해변 콘셉트…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포스터 공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3년 만에 정상화 개최로 돌아온다.
8일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는 맑은 하늘 아래 해변을 바라보는 여인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직위는 부산국제영화제 로고를 보는 듯한 포스터 속 인물이 관객을 포함해 영화제를 방문한 게스트, 산업 관계자 등 모든 영화인을 상징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진행되지 못했던 프로그램 섹션인 미드나잇 패션을 비롯해 아시아영화펀드, 플랫폼부산, 포럼 비프 등 지원 사업도 열릴 전망으로 영화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샤넬과 함께한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샤넬 X 비프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역시 재개를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3년 만에 정상화 개최로 열리는 만큼 방역 지침도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함께 열리는 제 17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의 포스터도 이날 공개됐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역시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개최를 예고한 만큼 세계 최초의 원천 IP 세일즈 마켓으로 평가 받는 부산스토리마켓을 선보여 국내외 콘텐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올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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