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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탐탐', 숙소 이모 김밥 찾기→라디오 콘셉트로 재미+감동

  • 연예 | 2022-08-03 10:08

'소시고사' 1등은 태연...꼴찌는 효연

'소시탐탐' 소녀시대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매주 화요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소시탐탐' 소녀시대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매주 화요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소시탐탐'이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예능 콘셉트로 온·오프라인을 장악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가 연습생 때부터 인연을 맺은 숙소 이모의 참치김밥 찾기 미션부터 룸메이트가 끓인 라면 맞히기,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팬들의 사연 소개하기 등 다양한 미션이 진행됐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중학생이 된 경산이를 만났던 소녀시대는 숙소 이모가 만든 참치김밥 찾기에 나섰다. 소녀시대는 숙소 이모의 편지에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대부분의 멤버들이 김밥 모양만으로 정답을 확신했다. 또한 제2의 엄마 같았던 숙소 이모와의 추억을 꺼내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최고의 룸메이트를 뽑는 '내 룸메의 손맛을 찾아라'에서 태연과 써니, 효연, 수영이 각자의 레시피대로 라면을 끓였다. 써니는 유리가 좋아하는 마늘을 넣어 볶았고, 수영은 콩나물로 해장하는 윤아를 생각해 콩나물 라면을 끓였다. 그런가 하면 태연은 룸메이트 취향을 모르겠다며 자신의 스타일대로 라면을 완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베일에 싸인 4개의 라면 시식에 나선 티파니 영과 유리, 윤아, 서현은 태연의 라면을 기피하고 효연의 라면에는 혹평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시식을 마친 유리와 윤아, 서현은 자신의 룸메이트가 끓인 라면을 맞혔다. 하지만 티파니 영은 자신이 가장 맛있게 먹은 라면을 선택했고, 이는 써니의 라면으로 밝혀져 단독 꼴찌에 올랐다. 최고의 룸메이트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기부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진행된 'FM 천방지축 소녀시대의 친한 친구 소원'은 소녀시대와 팬들 사이의 깊은 유대와 애정이 느껴졌다. 결혼식에 덕심을 녹여내는 웨딩 로망을 이룬 사연을 읽은 티파니 영은 팬이 누군지 알아차리고 이름을 부르며 따뜻한 축하를 보냈다.

또한 13살 팬이 만든 '소시고사' 문제 풀기에 나선 소녀시대는 엄격한 정답 기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총 37문제 중 34개를 맞힌 태연이 1등을 차지했고, 효연은 24개를 맞히며 압도적인 오답 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 말미 진행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혼내는 듯한 샤우팅 기법의 태연과 센터를 하고 싶었던 수영의 고백 등 정답을 향한 소녀시대의 남다른 활약이 새로운 '꿀잼'을 선사했다.

이처럼 완전체 소녀시대의 남다른 예능감과 멤버들의 관계성을 조명하며 '입덕'을 유발하고 있는 '소시탐탐'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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