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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니' 허광한, 9월 내한 확정…인생 첫 팬미팅 개최

  • 연예 | 2022-07-28 10:38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화권 스타 첫 내한

대만배우 허광한이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한국에서 진행한다. /럭키제인타이틀, ICHI엔터테인먼트 제공
대만배우 허광한이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한국에서 진행한다. /럭키제인타이틀, ICHI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상견니'의 주역 대만배우 허광한이 한국에 온다.

허광한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HSU KUANGHAN FANMEETING – Present in Seoul(허광한 팬미팅-프레젠트 인 서울)'을 개최한다.

'Present'는 허광한의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이다. 그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와 다채로운 소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화권 스타의 첫 공식 행사이자 팬들과의 대면 만남인 만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허광한은 청춘을 대표하는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번 공연 타이틀인 'Present'가 크게 적혀 있어 팬들과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것을 예고했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며 화제의 배우로 떠올랐다. 작품은 넷플릭스, 왓챠 등 전 세계 OTT에 공개된 후 10억 뷰를 기록한 데 이어 제55회 금종장 시상식에서 드라마 작품상, 드라마 극본상, 프로그램 혁신상 등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국내 개봉한 허광한 주연의 영화 '해길랍'은 첫날 동시기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신작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허광한은 이미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박보영 김영광이 출연한 원작 '너의 결혼식'의 리메이크 영화 '여름날 우리'에서 주연을 맡으며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당시 그는 개봉 축하 인사 영상에서 유창한 한국말을 뽐내며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여러분과 만날 날을 꼭 기대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허광한의 첫 번째 팬미팅 'Present' 예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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