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끊임없는 지원 이어나갈 것"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차서원이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다양한 매체에서 각기 다른 매력들로 사랑받고 있는 차서원과 계속 동행하게 됐다"며 "드라마와 뮤지컬, 예능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서원에게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한 차서원은 지난해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외모와 성격, 재력 등 무엇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윤재민 역을 맡아 '안방극장 아이돌'로 떠올랐다. 또한 해당 작품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뮤지컬 '차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최근 BL '비의도적 연애담' 출연 소식을 알렸다.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차서원은 세상에서 삭제되듯이 사라져버린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을 맡는다. 태준은 말수가 적어 언뜻보면 까칠해 보이지만 마음 한편에 다정함을 품고 있으며 불쑥 튀어나오는 터프함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동안 드라마와 뮤지컬,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차서원이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차서원이 재계약을 체결한 나무엑터스에는 배우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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