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신하균, K-스타트업 CEO로 변신...8월 첫 공개

'맥콤' CEO 스티브 役 맡아 역대급 웃음 선사

'유니콘' 신하균의 새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쿠팡플레이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유니콘' 신하균이 새 포스터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 측은 11일 신하균의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 속 신하균은 마치 실존하는 회사의 CEO로 완벽 변신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그린다. 신하균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때로는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스티브로 분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유명 경제 잡지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면을 응시하며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띤 신하균은 마치 실존하는 K-스타트업의 여느 CEO와 같아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여기에 '커버 스토리 신하균, 스티브로 K-스타트업 창업!',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등 스타트업 업계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어휘를 활용한 재치 있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유니콘'은 건조하고 독특한 유머 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유병재 작가와 '멜로가 체질'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모두 잡아낸 김혜영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8월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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