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외계+인 1부' 등 기대작도 포함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토르4'부터 '엘비스', '외계+인 1부'와 '한산: 용의 출현'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여름 기대작들이 돌비 시네마에서 공개된다.
메가박스는 7월 한 달 간 돌비시네마에서 상영될 영화 4편을 소개했다. 극장가 흥행 불패 공식으로 통하는 마블 시리즈부터 전설적인 가수의 일대기를 다룬 할리우드 음악 영화, 스타 감독과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포함됐다.
먼저 지난 6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마블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4')가 돌비시네마에서 상영된다.
'토르4'는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기 위한 토르의 여정을 그린 마블 시리즈 최초의 4번째 솔로무비로 10년 넘게 토르 역을 소화하고 있는 크리스 햄스워스, 빌런을 연기한 크리스찬 베일, 토르의 전 여자친구이자 마이티 토르로 변신한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 등이 출연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설의 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엘비스'도 7월 돌비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예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기하고, 미국의 국민배우 톰 행크스가 매니저 톰 파커 역을 맡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스타 감독으로 불리는 최동훈 감독과 김한민 감독의 신작 역시 돌비시네마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20일 개봉 예정작인 '외계+인 1부'와 27일 개봉을 앞둔 '한산: 용의 출현'이다.
먼저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한국형 SF판타지 영화로,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이하늬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은 전작 '명량'(2014)을 통해 역대 극장 관객 1위(1761만 명) 기록을 보유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2편으로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전투로 꼽히는 한산대전을 그린다. 박해일이 이순신 역을 맡았으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특히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으로 불리는 한산해전의 초대형 전투를 더욱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구현된 거북선이나 학익진 전술 등이 해상 공간을 가득 메우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더해져 승리의 쾌감을 한 층 더 배가시킬 전망이다.
한편 돌비 시네마는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와 다채로운 색감의 화질과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메가박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 2020년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현재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에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30일 개관한 대구신세계점 돌비시네마는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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