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인기가요'에서 다채로운 매력 발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로트 여신' 설하윤이 KBS2 '불후의명곡', KBS1 '전국노래자랑',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설하윤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 고고70 특집'에 강예슬, 박성연과 네 번째 무대에 트로트 시스터즈로 출연, 세 사람은 걸그룹 뺨치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이은하의 '밤차'를 선곡해 아름다운 화음과 시원한 가창력 그리고 열정적인 왁킹댄스를 선보이며 판정단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불후의 명곡'에 함께 한 출연자들은 "여리여리한 모습과 달리 파워풀한 가창력에 춤 뿐만 아니라 트로트까지 완벽 소화하는 모습이 마치 트로트계의 데스티니스 차일드 같은 느낌이다. 세 명이서 바로 그룹 활동 시작해도 충분할 만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이어 3일 설하윤은 SBS '인기가요' 생방송에 출연, 월드컵 축구 응원 콘셉트로 신곡 '속담파티' 무대를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어우동 콘셉트와 차별화를 둬 색다른 재미를 줬다.
설하윤은 지난달 7일 신곡 '속담파티'를 발표했다. 30개가 넘는 속담을 엮어 만든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막걸리 한잔'의 류선우 작곡가가 작사·곡을, 장승연 편곡가가 공동작곡·편곡한 곡이다. 설하윤은 방송 활동과 더불어 전국 각지를 오가는 바쁜 행사 일정들을 통해 신곡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설하윤은 tvN의 신규 예능에 고정게스트로 합류해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2년 반 만에 대면 공연으로 재개한 '전국노래자랑' 영광 편 녹화에 참여해 본인의 히트곡인 '눌러주세요'를 가창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오는 10일에는 채널A '도시어부' 녹화도 예정돼 있다.
또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 축하 가수로 거미, 아이브 등과 참여해 2만 5천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는 등 방송, 공연, 행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설하윤이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찾아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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