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X, 6인 6색 보여준 첫 활동 아름다운 피날레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의 첫 번째 보이그룹 TNX(티엔엑스)가 데뷔 활동을 성료했다.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WAY UP(웨이 업)'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TNX는 데뷔 타이틀곡 '비켜'로 6인 6색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과 몸이 부서질 듯한 폭발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훅킹한 사운드 위로 쌓아 올린 파워풀한 에너지는 여섯 멤버의 당찬 포부를 실감 나게 담아내며 글로벌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다이내믹한 편곡 위로 펼쳐진 정상을 향한 첫발을 그려낸 군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콕콕 찌르는 듯한 포인트 안무 등이 TNX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에 힘을 보태며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거침없는 선언과 자신감 가득한 직설적인 노랫말들이 TNX만의 빛나는 행보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TNX는 수록곡 '작은 노래'로 곧바로 후속 활동을 이어왔다. 멤버 은휘가 작사부터 작곡과 편곡까지 맡은 '작은 노래'는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여섯 색 감성 보컬이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곡이다. TNX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전하는 경쾌한 위로가 '비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TNX의 이번 앨범은 지난달 발매 직후 총 17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시작부터 글로벌한 저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TNX는 랩부터 보컬, 퍼포먼스에 이르는 음악적 역량은 물론 비주얼까지 준비된 아이돌로서 약 6주간의 데뷔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와 동시에 유니크한 서사와 찬란한 성장 스토리를 완벽하게 그려낸 TNX가 새롭게 터트릴 잠재력과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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