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홍보포스터 올린 배경에 관심, "순수함에 감동"
태진아는 "영화 제작 이유가 주먹 세계를 동경하는 일부 청소년들에게 '주먹'이나 '깡패'는 절대 성공할수 없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였다는 얘기를 듣고 적극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진아 SNS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신곡 '오늘도 살아야하니까'를 발표한 태진아가 영화 '후회(얼굴없는 보스)'의 홍보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태진아는 "영화 제작자가 저의 오랜 지인이자 절친 후배인데 많은 돈이 투자되는 영화의 제작 이유가 너무나 순수하고 좋았다"면서 "흥행보다는 주먹 세계를 동경하는 일부 청소년들에게 '주먹'이나 '깡패'는 절대 성공할수 없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였다는 얘기를 듣고 적극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후회(얼굴없는 보스)'(임성용 감독, 2019년)는 '학교폭력 반대' '건달의 허망함' '비참한 말로' 등을 다룬 범죄 스릴러다. 이 작품은 첫 개봉부터 모두 세번의 편집본을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 처음 개봉된 뒤 내용을 일부 보완해 2020년 재개봉한 작품이다. 천정명 진이한 이시아 이하률 곽희성 김도훈 이지훈 등이 출연했다. 제작자는 영화의 주목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또 한번 편집을 거쳐 3번째 편집본을 선보이기도 했다.
태진아는 최근 신곡 '오늘도 살아야하니까'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국 노래 교실과 노인대학 등에서 애창곡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노래방 트로트 인기 차트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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