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 구하기 위해 긴급 투입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과 김문호가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한다. /JTBC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최강 몬스터즈의 새 얼굴 이대은과 김문호가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27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4회에는 충암고등학교와 대결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투수 이대은과 타자 김문호가 출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선발 송승준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의 두 번째 투수로 이대은이 마운드에 오른다. 구속 150km를 넘나드는 파이어볼러의 등판에 충암고 더그아웃이 일순간 술렁인다.
중계진이 "이대은의 첫 등판이 위험한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말한 가운데, 과연 이대은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타석에선 김문호가 뉴 페이스다운 각오를 보여준다. 특히 그는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출루를 향한 절실한 의지를 어필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이승엽 감독과 선수들은 "문호야 너 달리기 느리잖아"라며 걱정스러운 원성을 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문호의 절실함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기대를 모은다.
부상에 신음하는 최강 몬스터즈를 구하기 위해 긴급 수혈된 이대은과 김문호가 어떤 특급 활약이 펼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성공적으로 부활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27일 월요일 밤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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