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한 달 만에 등장…'키스식스센스' 측 "사전 제작이라 편집 없어"
배우 김새론이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식스센스'에 특별출연한 가운데, 제작진이 양해를 부탁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이 드라마 '키스식스센스'에 편집 없이 등장하며 다시금 논란이 일었다.
김새론은 지난 21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식스센스'(극본 전유리, 연출 남기훈) 9회에 특별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새론은 이재욱과 함께 이필요(김지석 분)가 연출한 영화 '하루'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특히 두 사람은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논란은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불과 한달이 채 안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차기작인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측이 편집으로 그의 분량을 덜어내는 등 수고를 무릅써야 했던 만큼 김새론의 특별출연은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디즈니플러스 "'키스식스센스'는 사전 제작된 드라마다.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김새론의 촬영분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 제작 및 편집은 사건 발생 전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2회에서 김새론이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없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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