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트바로티, 쉼 없는 '열일' 펼친다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김호중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고 다수의 취재진과 팬들의 환호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김호중의 소집 해제를 기다려온 아리스(팬덤명)는 이날 현장을 찾아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그의 전역을 아낌없이 축하해줬다.
이날 사회복무요원 복장으로 서초구청을 나선 김호중은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복무하면서 여러 활동을 많이 준비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한 김호중은 군백기(군대+공백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팬카페 회원 수 12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김호중은 휴식기 없이 바로 '열일'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먼저 김호중은 오는 11일 오후 8시에는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평화콘서트'에 출연하며 1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도 출격한다
이어 18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매, 긴 시간 기다려온 팬들만을 위한 노래로 뜻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팬 헌정곡 '나의 목소리로'도 추후 발매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7월 이탈리아를 방문해 유명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색다른 컬래버를 준비하는 등 쉼 없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렇게 전역 후 곧바로 활동에 돌입할 김호중의 다채로운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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