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젝트 첫 주자는 이강승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뮤직 딜리버리 브랜드 포크라노스의 첫 번째 'Poclanos Vinyl Pop-up Shop(포크라노스 바이닐 팝-업 숍)'이 지난 5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Poclanos Vinyl Pop-up Shop'은 그간 디지털 기반의 음원 유통과 콘텐츠를 주력으로 삼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포크라노스'가 큐레이션을 해 아날로그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바이닐 음반 발매 프로젝트다. 그 첫 번째 순서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새로운 소리와 언어로 음악신에 혜성처럼 등장한 싱어송라이터 이강승이다.
이강승이 발표한 두 장의 EP는 10인치 바이닐로 제작돼 그간 피지컬 앨범 발매를 염원해온 많은 팬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사장에 직접 스태프로 참여해 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이강승은 "너무 감격스러운 장면"이라며 기쁨에 가득 찬 소감을 전했다.
포크라노스는 음원 유통업을 기반으로 인디펜던트 뮤지션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뮤직 딜리버리 브랜드다. 큐레이터이자 크리에이터를 모토로 1000여 팀 이상의 국내외 뮤지션과 함께 흐름을 선도하는 포크라노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온라인샵 오픈과 더불어 새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들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강승을 선두로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Poclanos Vinyl Pop-up Shop'은 이후 파란노을, 전진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으로 이어지는 바이닐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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