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매니저와 손잡고 소속사 이적
배우 정유진이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이콘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정유진이 신생 기획사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정유진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하기로 했다"며 "정유진 배우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정진영 이동건 정해인 정유진 등 다수의 아티스트를 담당한 류경모씨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재능 있는 신인 발굴과 다양한 스타 영입을 통해 업계 유니콘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했다.
이에 정유진은 FNC에서 호흡을 맞췄던 류경모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이콘 엔터테인먼트 1호 영입 배우이자 창립 멤버로 함께 하게 됐다.
지난 2004년 모델로 데뷔한 정유진은 2015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무림학교' 'W'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로맨스는 별책부록',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해이 뉴이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에서 최상류층에 속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 진유희 역을 맡아 김희선 이현욱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렇게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유진이 새 소속사와 함께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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