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신의 고군분투 코미디 담은 판타지 로맨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민규가 '대신관 렘브러리'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민규가 새 드라마 '대신관 렘브러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무명 아이돌로 변신해 코미디부터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작품은 이세계의 신 렘브러리(김민규 분)가 현세의 무명 아이돌 우연우의 몸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웹소설 '성스러운 아이돌'을 원작으로 한다.
김민규는 주인공 렘브러리 역을 맡는다. 렘브러리는 이세계를 침공한 마왕과 전투를 벌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꽃미남 아이돌의 몸으로 깨어난 인물로, 김민규는 아이돌 생활에 적응하려는 성스러운 신의 고군분투 코미디와 원작에는 없는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13년 tvN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드라마 '시그널' '퍼퓸'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지난 4월 종영한 SBS '사내맞선'에서 비서 차성훈으로 분해 '인생캐'를 탄생시킨 김민규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신관 렘브러리'는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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