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기 보여 드리는 배우로 올바르게 성장할 것" 본격 활동 각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에이젝스(A-JAX) 출신 이승엽이 메이저나인과 손잡고 배우로 새 출발을 시작한다.
3일 메이저나인은 "가수를 넘어 배우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배우 이승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바이브, 벤, 김동준, 포맨, 손소망, 정여준, 배현준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이승엽은 2012년 그룹 에이젝스로 데뷔한 뒤 가수와 연기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3년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 '헬로우 버스킹' 등에 출연했고, 2019년 그룹 전속계약 만료 후 군복무를 마쳤다.
이승엽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는 늘 품고 있었던, 한 번도 변한 적 없는 꿈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메이저나인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설렌다.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좋은 연기 보여 드리는 배우로 올바르게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나인은 "오랜 시간을 가수로 활동한 승엽에서 배우 이승엽으로 2막을 여는 새로운 시작에 동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우 이승엽으로 아직 못다 보여준 새로운 면모와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올 이승엽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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