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니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이별'의 다양한 이야기와 사운드를 담은 새 앨범을 일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높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의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약 2분 분량의 영상은 앨범에 수록된 총 다섯 곡의 하이라이트 파트와 함께 다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담겼다.
타이틀 곡 'Good Boy Gone Bad(굿 보이 곤 배드)'는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으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 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낸 'Z세대 이별송'이다.
이 외에도 처음으로 맞이한 이별의 순간을 플래시백으로 펼쳐지는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 비유한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Opening Sequence(오프닝 시퀀스)'와 돈만 있으면 현실에서 벗어나 사랑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실패한 소년의 이야기를 인디팝이 가미된 팝 발라드로 그려낸 'Trust Fund Baby(트러스트 펀드 베이비)'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어 첫 이별을 겪은 소년이 네 번째 손가락 위에 남은 커플 타투를 보며 느끼는 감정을 그린 컨템퍼러리 R&B 장르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 이별의 슬픔을 딛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나아가려는 소년의 의지를 청량하고 레트로한 느낌의 신스팝으로 표현한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서스데이스 차일드 파 투 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렇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네 번째 미니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전 곡에 참여해 '첫 이별'을 다채로운 장르로 해석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낼 계획이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오는 9일 공개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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