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부터 등까지 드러낸 파격적인 홀터넥 패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소유가 자신의 감성을 가득 채운 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더블 타이틀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여전한 가창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파격적인 패션으로 건강함까지 자랑해 뜨거운 분위기로 가득했던 쇼케이스 현장입니다.
소유의 새 미니앨범 'Day&Night(데이&나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진행됐습니다. 방송인 권혁수가 행사 진행을 맡아 소유의 첫 미니앨범 발매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이날 소유는 등장과 함께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랜만의 컴백이자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인 만큼 취재진의 규모를 예상하지 못한 듯 깜짝 놀란 반응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올 줄 몰랐다. 안 그래도 떨렸는데 더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장에 모인 이들 역시 깜짝 놀란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소유가 과감한 패션으로 무대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소유는 홀터넥 원피스로 어깨라인과 쇄골 라인을 드러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옆구리와 등까지 파인 패션으로 전체적으로 건강한 라인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소유의 감성과 시원한 패션은 대조를 이루면서도 이번 앨범만큼이나 '다채로움'을 보여줬습니다.
소유의 첫 미니앨범 'Day&Night'는 동이 트는 새벽부터 낮, 다시 밤이 돼가는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총 5곡을 담았습니다.
소유는 "'Day&Night'라는 앨범명처럼 다양한 시간대를 노래한 앨범"이라며 "첫 미니앨범인 만큼 애정을 담아 나만의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우고 싶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때문에 타이틀곡도 더블 타이틀로 내세웠습니다.
'Day'를 상징하는 '썸2'와 'Night'를 상징하는 'Business(비즈니스)'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됐습니다. 여기에 각각 비오와 정용화가 피처링을 담당하며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소유가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한 '나무'르 비롯해 '마음' '알았다면'이 수록돼 있습니다.
'Day&Night'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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