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롯데시네마 노원서 발달장애인 문화 나눔 열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롯데시네마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 나눔 행사를 열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롯데시네마 노원점에서 서울 강북노원연대 7개 기관의 발달장애인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라는 롯데시네마의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에게 여가 생활은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일반인과 동일하게 문화 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또래와 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서울 강북노원연대 종사자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발달장애인분들과 영화관 방문이라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1시간 일찍 영화관에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행사들이 계획되고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2017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관을 활용한 문화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기부 사업 등이 일환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영화산업이 어렵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펜데믹 이전과 같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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