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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서지혜, 아슬아슬한 입맞춤 담긴 포스터 공개
짜릿한 초감각 로맨틱 코미디...5월 25일 공개

윤계상 서지혜 주연의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가 5월 25일 공개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윤계상 서지혜 주연의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가 5월 25일 공개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윤계상 서지혜 주연 '키스 식스 센스'의 새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극본 전유리,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19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윤계상과 서지혜는 아슬아슬한 입맞춤을 앞두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윤계상과 서지혜는 밀착된 채 로맨틱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입술이 닿는 순간 짜릿한 미래를 보았다' 문구는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순간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질 것을 짐작게 해 궁금증을 더한다.

윤계상은 뛰어난 오감으로 전조를 읽는 초예민 광고의 신 차민후 역을 맡는다. 민후는 제우기획 기획1팀 팀장으로 대한민국 광고 대상을 받은 최고의 능력자다. 지금의 민후를 만든 건 바로 남들과는 다른 비상한 능력으로, 그의 오감은 일반인들보다 10배 이상 뛰어나다. 그래서 더 예민하고 까칠한데 특히 부사수 홍예술에게 가장 독한 인물이다.

서지혜는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워커홀릭 AE 홍예술로 분한다. 제우기획 에이스로 초고속 과장 승진을 앞두고 있지만 사수 민후의 사사건건 지적에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하는 중이다. 그런 그에게는 타인의 신체에 입술이 닿으면 무조건 그 사람의 미래를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예술이 본 미래는 절대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각자의 비밀 능력과 티키타카가 오가는 가운데, 예술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민후와 입술이 닿게 되고 그와의 상상도 못 했던 미래를 보면서 초감각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두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아찔한 로맨스와 윤계상, 서지혜가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모든 오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민후와 입맞춤의 순간 미래를 보게 되는 예술의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시작되는 초감각 로맨스를 담았다"며 "무뎌진 오감을 살리고 육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짜릿한 초감각 로맨틱 코미디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는 5월 25일 공개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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