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긍정 검토 중"…영화는 올해 크랭크인 예정
박정민(왼쪽) 전여빈(오른쪽)이 현빈(가운데)이 주연을 맡은 새 영화 '하얼빈' 출연을 검토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박정민과 전여빈이 현빈의 새 영화 '하얼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박정민 소속사 샘컴퍼니와 전여빈 소속사 MM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배우는 영화 '하얼빈'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하얼빈'은 1900년대 초 중국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내부자들' '남산의부장들' 등 시대극 연출에 각광을 받은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하얼빈'은 최근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결혼해 세기의 관심을 받은 배우 현빈이 주연 배우로 캐스팅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한 작품이다.
이에 연기파 배우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박정민과 전여빈이 '하얼빈'에 합류해 영화 속 독립투사로 분한다면 현빈과 어떤 연기 호흡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얼빈'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제작을 맡은 영화로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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