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가운데)이 그룹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오른쪽)와 김채원(왼쪽)이 합류한 쏘스뮤직 론칭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는다. /방시혁 SNS 캡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BTS의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그룹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와 김채원이 합류한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을 만든다.

30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방시혁 의장이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상반기 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구체적인 데뷔 일자나 사쿠라, 김채원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I'M FEARLESS'(난 두려움이 없다)라는 문구를 재조합한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꿔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 방식으로 만든 팀명 르세라핌만 공개된 상태다 .

쏘스뮤직 측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그간 축적해 온 제작, 프로듀싱 역량을 총동원해 르세라핌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르세라핌은 이러한 지원 속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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