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지창욱 주연의 '안나라수마나라'가 환상적인 이야기의 세계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는 28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극본 김민정, 연출 김성윤)가 오는 5월 6일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밝히며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원작인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은 연재 당시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이 고민과 성장을 마술이라는 환상적인 요소로 풀어내 호평을 얻었고, 이에 작품은 드라마화 단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창욱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 같은 마술사 리을 역을 맡는다. 드라마 '힐러' '수상한 파트너' '편의점 샛별이'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JTBC '괴물'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최성은과 tvN '여신강림'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황인엽은 각각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아이, 나일등으로 분해 극에 공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보낸 초대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리을은 폐허가 된 유원지에서 홀로 지내며 마을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물로, 버거운 현실에 꿈을 잃어버린 윤아이와 나일등 앞에 나타나 스스로를 마술사라고 소개하며 두 사람에게 생전 처음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
더 이상 마술을 믿지 않게 된 아이들을 찾아온 비밀스러운 마술사와 펼쳐진 초대장 사이에서 퍼져나가는 빛, 여기에 '당신...마술을 믿습니까?'라는 문구는 '안나라수마나라'가 들려줄 마술 같은 이야기를 짐작게 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안나라수마나라'는 JTBC '이태원 클라쓰', KBS2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과 KBS2 '후아유-학교 2015'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집필한 김민정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해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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