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 #1',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이야기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한소희와 박형식이 '사운드트랙 #1'으로 만났습니다. 완벽한 비주얼의 한소희와 박형식은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훈훈한 투 샷을 완성하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한소희와 박형식은 디즈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작품은 20년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한소희는 생계형 작가 이은수 역을 맡았습니다. 작품에서 주로 안경을 쓰고 자연스러운 패션으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렸다는 그는 이날 롱 드레스를 입으며 러블리함을 발산했습니다. 특히 드레스는 눈에 띄는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가녀린 팔 라인이 드러나는 민소매와 언밸런스한 길이, 꽃무늬가 은은하게 더해진 핫 핑크 색의 드레스를 입은 그는 앞코가 뾰족한 블랙 부츠를 신으며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긴 웨이브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기며 굵은 로즈 골드빛 귀걸이를 보여준 그는 드레스 색과 일치하는 핫 핑크 립으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그동안 JTBC '부부의 세계', 넷플릭스 '마이네임' 등을 통해 주로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한소희는 '사운드트랙 #1' 이은수에 대해 "성격에 꼭 맞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는데요. 전작들의 강렬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만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어 박형식은 신예 사진작가 한선우로 분했습니다. 이날 그는 블랙 수트를 입으며 훤칠한 기럭지를 뽐냈습니다. 살짝 큰 듯한 재킷과 아이보리 계열의 셔츠를 입은 그는 몇 개의 단추를 오픈하며 답답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블랙 수트에 블랙 구두를 매치한 박형식은 어떠한 액세서리도 착용하지 않으며 깔끔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오대 오 '반깐 머리'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낸 그는 댄디한 매력으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환히 밝혔습니다.
지난해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에서 강력반 형사 정이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그가 차기작으로 로맨스 장르를 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는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감독·배우)와 함께 짝사랑을 다루는 로맨스를 하게 됐다"며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과 기분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사운드트랙 #1'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됩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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