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이유나 역으로 '눈도장'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예 배우 박유림이 B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진정성 있고 성실한 자세로 자신만의 연기를 펼쳐 보이는 박유림 배우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당사의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박유림이 다양한 작품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낫 플레이드'로 데뷔한 박유림은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tvN '블랙독'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그는 영화 데뷔작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수어를 쓰는 연극배우 이유나로 분해 호소력 짙은 눈빛과 수어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은 "박유림이 지닌 눈빛의 섬세한 표현 같은 것들이 가지는 호소력이 있어서 집중하게 된다"고 극찬한 바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칸 영화제 각본상을 시작으로 뉴욕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등을 받았다. 또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 박유림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가 앞으로 어떤 활발한 활동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박유림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고수 김고은 박보영 박성훈 박지후 박해수 안소희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진영 추자현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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