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보도 3개월 만에 결별 소식 "서로 응원하는 사이"
가수 효민이 축구선수 황의조와 결별했음을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축구선수 황의조와의 열애설을 뒤늦게 인정함과 동시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효민은 8일,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효민은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교제 소식이 전해지며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효민은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황의조와) 자연스레 소원해졌다"며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며 결별을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보도됐다. 당시 두 사람의 스위스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양측 모두 열애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 효민 측 관계자는 "효민과 황의조 모두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효민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효민입니다.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하여 저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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