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가지말아요 그대' 발매 후, 2023년부터 공연 활동 재개 계획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디케이소울(DKSOUL)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디케이소울의 신곡 '가지말아요 그대'가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5년간 OST만 열다섯 작품 이상 가창해 온 디케이소울이 2022년 봄을 맞아 이번에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인다. 거칠고 진한 톤의 신곡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디케이소울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고초를 겪은 공연 활동이 중단되고 음악 활동에 목마른 사슴처럼 대중의 품이 그립고 갈급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음악으로 도전장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섭외 제의를 마다하며 자신의 음악을 고수하던 디케이소울은 "이번 앨범은 내가 고집하는 장르와 상관없이 대중이 좋아하는 곡이면 나만의 음악적 고집을 잠시 내려놓겠다"는 포부까지 내세웠다. 레트로 감성의 록 발라드 '가지말아요 그대'는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가요풍의 레트로 감성으로 30대에서부터 60대까지 폭넓게 겨냥한 추억 돋는 곡이다.
강렬한 기타 선율과 피아노의 저음이 동시에 진행돼 노래의 첫 소절부터 애절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중독성 강하다. 또한 간주 테마에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은 레트로 록 발라드의 감동을 더욱 절정으로 이끌어간다.
디케이소울은 "이번 앨범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염원하는 대중에게 희망을 전하고 대중이 원하는 감성의 노래를 만들어 사랑받는 가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디케이소울은 코로나 상황에서 위축됐던 자신의 공연 활동을 2022년 중반부터 준비해서 2023년 본격적으로 펼쳐가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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