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작품 만나 설레"...4월 8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인생 2회차 검사로 변신한 배우 이준기의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오는 4월 베일을 벗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김율, 연출 한철수) 제작진은 25일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이순재 등 극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모인 대본 리딩을 공개했다. 현장에 참석한 배우들은 첫 만남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다. 드라마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과 제이, 김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각색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먼저 이준기는 법과 정의 앞에 타협 없는 검사였다가 20대 초반으로 돌아가는 인생 2회차 검사 김희우 역을 맡는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그는 이순재(우용수 역)와는 사제관계를, 김지은(김희아 역)과는 조력 관계를, 이경영(조태섭 역)과는 살벌한 대립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여기에 정상훈(이민수 역) 최광일(김석훈 역) 차주영(한지현 역) 김재영(김한미 역) 등 주∙조연을 막론한 연기파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으로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대본리딩을 마친 이준기는 "재밌는 작품을 만나게 돼 설레는 마음에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뤘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다"고, 김지은은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과 같이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금요일 첫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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