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안보현 조보아가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서 있기만 해도 압도적인 포스를 자아내며 작품 속 군복 비주얼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안보현과 조보아는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작품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입니다.

먼저 안보현은 군복 벗을 날만 기다리는 군검사 도배만 역을 맡았습니다. 이날 안보현은 블랙 수트를 입으며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목의 중간 정도까지 오는 목폴라 니트와 구두도 블랙으로 택하며 '올블랙'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수트 패션으로 남다른 비율을 자랑한 안보현은 '칼각' 경례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여기에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짧은 머리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현장을 환히 밝혔습니다.

조보아는 재벌 외동딸 출신의 신임 군검사 차우인으로 분했습니다. 이날 단연 눈에 띈 건 조보아의 짧은 머리였는데요. 그는 "머리카락을 이렇게까지 짧게 잘라본 게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군복까지 입으니까 편하면서도 군기가 절로 잡히더라. 덕분에 몰입하는 건 수월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날 조보아도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오버핏 사이즈의 재킷과 언밸런스한 짧은 스커트를 입은 그는 킬힐을 신으며 각선미를 뽐냈습니다. 또한 짧은 머리로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낸 조보아는 큰 링 귀걸이로 시크한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했습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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