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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별거설 일축…"해피 밸런타인"

  • 연예 | 2022-02-16 10:17

SNS에 가족사진 올려 간접 부인

탕웨이가 최근 SNS 등을 통해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남편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더팩트 DB
탕웨이가 최근 SNS 등을 통해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남편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별거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탕웨이는 14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에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딸과 함께 찍은 발 사진을 게재했다. 한 팬이 "해피 벨런타인데이"라고 남긴 댓글에는 "당신도 해피 밸런타인데이"라고 답했다.

이날 탕웨이의 SNS 업로드는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김태용 감독과 장기간 별거 중이라는 소문을 일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시나연예 등 중국 연예매체는 탕웨이가 최근 친정엄마와 함께 중국으로 이사를 갔으며,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 6개월 째 별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탕웨이 소속사는 곧바로 별거설을 부인했으며, 최근 두 사람이 합작한 영화 '원더랜드' 사후 녹음을 진행하는 등 '가정이 화목한 상태'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다만 탕웨이 모녀의 중국 이사에 대한 의혹에는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색,계' '만추' 등을 통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중국 배우다. 2010년 김태용 감독 연출작 '만추'에 대한 인연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후 4년 뒤 결혼해 슬하에 딸이 있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헤어질 결심'을 촬영한 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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