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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확진 김성주 양성…방송가 덮친 코로나19 초비상

  • 연예 | 2022-02-15 07:47

'1박2일' '뭉찬' 등 어쩌나

대표적인 '다작 스타'로 알려진 문세윤(왼쪽)과 김성주가 14일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방송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더팩트 DB
대표적인 '다작 스타'로 알려진 문세윤(왼쪽)과 김성주가 14일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방송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개그맨 문세윤과 방송인 김성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 코로나19 초비상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문세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문세윤이)가벼운 인후통 증세를 보여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인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통보를 받았다"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문세윤이 출연하고 있는 KBS2 '1박2일'을 비롯해 iHQ '맛있는 녀석들' 등이 이번주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김성주도 같은 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성주가 14일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진단을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직후 실시한 PCR 검사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특히 문세윤과 김성주는 방송가 대표적인 '다작 스타'로 알려진 연예인으로, 이날 두 사람의 코로나19 관련 소식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방송가 코로나19 여파에 우려를 더할 전망이다. 문세윤은 KBS2 '1박2일'을 비롯해 tvN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iHQ '맛있는 녀석들' 등 5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KBS '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등 8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방송가에서는 출연자들이 연이어 코로나19 양성 반응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김종국 지석진 양세찬 하하 등 SBS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해, 개그맨 김준호 손헌수 윤택, 배우 허성태 정일우 정이랑, '미스트롯2' 김태연, 조권 정진운 임슬옹 등 그룹 2AM 멤버, 그룹 블랭키 멤버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 세븐틴 원우, 데이식스 원필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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