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편이자 단짝 친구 되겠다."
배우 한일규가 8살 연하의 연인과 오는 19일 결혼한다. /가족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한일규가 8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한일규는 오는 19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공연제작사 제작 PD로 두 사람은 2년여간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일규는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으로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했다"며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멋진 남편이자 단짝 친구가 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의 새 출발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일규는 연극 '가미카제 아리랑',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 '경환이', '만리향' 등의 무대에 섰고 영화 '명당', '아기와 나', '창수', '왕의 남자'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대대장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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