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도배만의 스틸컷 공개, 2월 28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이 돈을 위해 군대에 온 군검사 도배만으로 완벽 변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제작진은 3일 안보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보현은 완벽한 군복 자태와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이다.
안보현은 돈을 위해 군대에 온 군검사 도배만 역을 맡는다. 중졸 학력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성공으로 직행하기 위해 5년간 군검사로 일하는 것을 택했다.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무조건 이길 판을 만드는 성격 덕분에 도베르만이라는 별명이 붙은 도배만은 남다른 근성과 누구보다 뛰어난 자기애 등을 지녔다.
그러나 도배만에게 군대는 돈벌이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국방색 군복 대신 명품 수트를 입으며 '민간인 법조계'에 화려하게 복귀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캐릭터 설정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배만은 안보현을 만나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안보현은 군복을 소화하는 완벽한 피지컬과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뿜내고 있다. 특히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그의 전방을 주시하는 시선에서는 절제된 카리스마와 함께 냉철한 매력까지 엿볼 수 있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군복을 벗고 수트를 차려입은 안보현이 담겨 있다. 특히 현금을 손에 들고 마치 음식을 음미하듯 돈 냄새에 빠진 그의 표정에서는 만족감까지 느껴진다. 또한 총명하게 빛나고 있지만 그 속내가 무엇인지 쉽게 짐작할 수 없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도배만과 배우 안보현이 만나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아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안보현의 새로운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안보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와 드라마 '배드파파' '십시일반'의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2월 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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