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희랑별, 지난해 기부활동만 총 200여 건 벌여
김희재가 팬클럽 희랑별과 함께 지난 연말 무료급식사업을 벌이는 사회공헌업체를 찾아 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 /모코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김희재가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김희재 소속사 모코엔터테인먼트는 "김희재 씨와 소속사 직원, 팬클럽 희랑별이 지난해 말 서울 천사무료급식소 종로지부를 찾아 기부액 1000만 원과 도시락 350개, 팬들이 보낸 물품, 본인이 준비한 기부물품 등을 직접 포장하고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 여건 개선 사업 등을 벌이는 사회공헌업체로 김희재 등이 방문한 서울 종로지부를 포함해 서울 영등포, 대구, 울산 등 4곳에 지부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김희재의 기부 활동은 가수와 팬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재 팬들은 즉석밥, 빵, 라면, 과일, 두유, 간식, 양말, 내복, 핫팻 등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필수품인 물품들을 정성스레 챙겨 보내는 등 지난 달 25일 기준 총 200여 건(종로 57건, 영등포 50건, 대구 42건, 울산 51건)의 기부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천사무료급식소 측은 "매일 같이 김희재 팬클럽 희랑별의 희랑님들의 정성이 도착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각 지사별로 보냈다.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들 덕분에 어르신 분들이 힘든 겨울나기를 견디게 됐다. 김희재와 희랑별의 행보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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